‘네팔돕기 부산시민 걷기대회’ 개최 | 2015-06-12 | |
부산창조재단은 6월7일(일) 오전9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네팔돕기 부산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피해자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모금을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창조재단이 주관하며, 부산지역 주요언론사(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총국, 부산MBC, KNN)의 후원과 부산은행, 세운철강, 협성종합건업,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동서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의 협찬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방경찰청장(권기선),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지청장(조상철), 전.해양수산부 장관(오거돈), 부산미술협회 이사장(오수연), 부산창조재단 이사장(신정택), 태금정 대표(이윤희), KBS부산방송총국장(이준안),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권경동), 사)부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민간협의체 이사장(구영기), 사)부산시민센터 센터장(김해몽) 등 500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참가자 접수, 네팔지진피해 사망자를 위한 묵념, 걷기대회 준비운동이 있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 500여명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출발, 미포~청사포~구.송정역까지 약 6km구간을 걸었다.(약 1만걸음) 참여한 시민은 걷기대회 시작 전 성금봉투에 이름과 연락처, 한 걸음마다 얼마의 돈을 기부할 것인지를 적고 코스를 완주한 뒤 그에 맞는 성금을 냈다. 걷기대회 폐회식은 구.송정역에 마련되었다. 밴드 ‘어쿠스틱 소정’의 환영공연이 걷기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을 맞이하였다. 이어서 부산에 거주중인 네팔국적 여성이 들려주는 ‘네팔 이야기’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격려와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 참여이벤트로 ‘네팔로 2행시 짓기’를 하여 참여한 분들께는 준비된 ‘네팔돕기 미니가방’을 증정하였다. 부산창조재단 차진구 사무처장의 마무리 인사로 ‘네팔돕기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날 거둔 기부금 전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네팔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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