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창조재단은 지난 21일 사상구청에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손수레인 "따수레"(8대)와 쌀(20㎏ 8포)을 사상구 송숙희 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따수레 전달사업은 부산창조재단이 부산지방변호사회와 동의과학대학교의 후원으로 재활용품수집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손수레를 제작, 보급하는 사업이다. '따수레'는 생계를 위해 파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의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재활용품 수집 과정의 안전에도 문제가 많은 것을 인식해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일반 리어카 보다 절반이나 가볍고 눈에 잘 띄도록 야광 페인트를 칠해 야간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달식은 총 8대(320만원 상당)의 따수레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전달돼 앞으로 보다 안전하게 재활용품 수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