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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옛 송정역 시민갤러리, 15일부터 한-덴마크 교류전 2016-04-12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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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창조재단이 운영하는 옛 송정역 시민갤러리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한-덴마크 교류전 'REDUX4'가 15일부터 28일까지 시민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연말 열린 '2015 항구도시의 만남'(Road to Road)에 이은 두 번째 외국작가 참여전이다.

'REDUX'는 덴마크 작가 피터 홈가르드가 연출해 1990년대에 초연한 설치·퍼포먼스 작품으로, 시각예술가, 무용가, 무대설치가, 음악가 등이 협업했다.

 

코펜하겐, 도쿄, 몬트리올, 부산을 연결하는 설치작품(site-specific)과 퍼포먼스로 공간·시간의 여행,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REDUX4'는 한국작가 김대홍이 참여해 공간설치 및 비디오 작업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으로 15일 오후 7시 인터넷 화상통신으로 코펜하겐을 연결해 뮤지션, 비디오그래퍼와 함께 퍼포먼스를 공연한다.

피터 홈가르드는 1980년대에 회화로 시작해 조각, 음악, 영상, 무용, 시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미술관, 공연장, 갤러리, 클럽, 뮤직페스티벌, 폐공장, 도심의 공공장소, 멀리 떨어진 외딴 숲 등에서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 작품활동을 했다.

김대홍은 멀티미디어, 단편소설, 드로잉, 페인팅, 설치, 로봇틱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시각예술가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의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각종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작업 등을 시도해왔다.

동해남부선 이전으로 폐선구간 역사가 된 부산 해운대구 옛 송정역은 지난해 4월 15일 시민갤러리로 재개관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4/12 16: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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