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부산]부산서 7일 네팔 돕기 걷기대회·기부축제 2015-06-05 | 2015-0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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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창조재단은 오는 7일 오전 9시30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네팔 지진 피해 돕기 부산시민 기부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출발해 미포, 청사포를 거쳐 옛 송정역까지 약 6㎞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시민들은 출발에 앞서 자신만의 성금봉투에 이름, 연락처와 함께 '1걸음마다 ○원, 총 성금 ○만원'을 기록하고, 전체 구간을 걸은 뒤 옛 송정역에 마련된 성금함에 성금 봉투를 넣으면 된다. 성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재단 홈페이지(www.bcc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또 오는 6~7일 오전 11시~오후 5시 옛 송정역에서 기부축제 '굿 마켓'을 연다.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풍선 아티스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기부물품을 구매해 직접 높이 2m 기부양말에 넣는 기부 상징물도 설치된다. 기부축제 행사에는 성금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한 환영공연과 함께 시간대별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네팔현지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그린닥터스의 사진전시도 마련된다.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그린닥터스가 추진하는 네팔 현지 병원 건설에 쓰일 예정이다. yulnetphoto@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