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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부산서도 네팔돕기 온정 밀물…市 20억 적극 검토 2015-04-30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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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류해국(가운데) 서장 등 직원이 지난 29일 네팔지원재단 관계자에게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남부서 제공

 


 

부산·경남지역에서도 대지진으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각계의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

 부산시는 30일 간부회의를 통해 20억원(미화 200만 달러) 정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홍연호 부산시 대변인은 “간부회의 석상에서 부산시와 네팔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볼 때 20억원 정도를 지원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안이 나왔는데, 예비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검토해 내주쯤 최종지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부산창조재단도 팔을 걷고 나섰다. 창조재단은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 달 동안 시민갤러리로 사용 중인 동해남부선 옛 송정역에 “네팔 구호성금’ 모금함을 설치,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나선다.

 창조재단은 이와 함께 공동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이장호 전 BNK금융그룹 회장과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네팔 돕기’를 호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린닥터스는 2일부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서 의료구호활동을 펼친다. 이번 긴급의료구호단은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을 단장으로, 온종합병원, 부산대병원, 대한결핵협회 등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부산·경남지역 주류업체인 무학도 2013년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학교 ‘굿데이 스쿨’ 설립으로 인연을 맺은 네팔에 1000만원대의 정수제와 의약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무학은 굿데이스쿨 인근 마을에 식수가 오염돼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현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내주 중으로 정수제 및 의약품, 의류 등을 지원한다.

 부산 남부경찰서 직원과 외사협력위원회도 성금 500만원과 의류, 침구, 램프 등 구호물품 480점을 29일 부산·경남 네팔공동체에 전달했다.

 부산·경남 네팔공동체는 오는 3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역에서 모금 캠페인도 벌인다. 이 단체는 또 오는 10일 부산 녹산공단에서 열리는 이주노동자 체육대회에서도 네팔 희생자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이밖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신애솔씨가 네팔 지진피해 구호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구호금은 지난 2009년부터 용돈 등을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하고 있는 신씨가 올 여름방학 중 배낭여행을 가기 위해 모아둔 200만원인데, 여행을 포기하고 네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쾌척한 것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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