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소식 > 언론보도| [NEWSIS]부산창조재단, 폐지수집 노인 맞춤형 손수레 지원 2015-04-29 | 2015-0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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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창조재단은 올해 생계형 폐지 수집 어르신 40~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손수레를 제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맞춤형 손수레는 전조등과 불빛에 반사되는 야광 기능과 함께 경사 길에서의 안전을 위해 제동 기능을 갖추도록 제작된다. 부산시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동구와 연제구, 부산진구, 사하구 등에서 제공한 정보 검토와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2명이 1개조를 이뤄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기본적인 실태조사는 물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맞춤형 손수레 제작도 부산지역 대학의 관련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 앞으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시설 개선과 생활지원 등에 대한 고민과 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12일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재단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확인해 손수레의 기능 개선 뿐만 아니라 지원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부산창조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빈곤층 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손수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 자생적 봉사단체와 주민자치회, 주민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시설 개선과 난방대책 마련 등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목적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 지역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최초 지역재단으로 출범한 부산창조재단은 올해 시민참여를 통해 1%기부 시민100인 위원회 구성과 월급 우수리 기부 협약 체결 등을 통해 공공분야가 다하지 못하는 공익적 목적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yulnet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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