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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위 첫 지역재단' 부산창조재단 내달 11일 출범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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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위 첫 지역재단' 부산창조재단 내달 11일 출범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우리나라 광역단위 최초의 지역재단인 부산창조재단(공동이사장 신정택·이장호)이 12월 11일 오후 5시 30분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지역재단은 주민의 기부금으로 공익적 개발을 위한 기금을 만들고 기금을 공익단체에 배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발전과 지역변화를 끌어내는 곳을 말한다.

국가나 지방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 힘으로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추진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는 단체다.

 

 

 

 

사회복지분야에 한정된 활동을 하는 공동모금회와는 달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필요한 공익적 기반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분야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재화는 물론 재능도 기부받는 점 등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부산창조재단은 창립기념식에서 재단 출범의 당위성을 알리고 커뮤니티트러스트(시민신탁) 개념과 융합한 부산 근대문화유산 창조 프로젝트 등 출범 첫해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지역재단은 1914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역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패러다임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재단의 변형된 형태인 아름다운가게나 기초단체 등에서 지역재단이 설립돼 활동하고 있지만 부산창조재단처럼 광역단위에서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장호 BS 금융그룹 고문 등이 공동이사장을 맡고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대표, 오형근 대한제강 사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하선규 부산 YWCA 이사장 등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각계각층의 인사 20여 명이 이사로 참여한다.

재단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초의수 신라대 교수, 김승남 일신설계 사장, 김해몽 부산시민센터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위원은 지난 3월부터 가칭 부산지역재단 설립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7개월의 준비 끝에 지난 10월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재단을 출범시키는 산파역할을 담당했다.

부산창조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창조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사회공헌활동과 시민이 주인 되는 사회구현, 지역재생과 애향운동을 재단의 실행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초기 전략사업으로는 부산 근대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운동, 기부의 생활화를 위한 시민기금 모금사업 기획, 동남권 로컬푸드운동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장호 공동이사장은 "부산창조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부산을 시민의 활기가 넘치는 도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명품도시로 가꾸는데 시민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sjh@yna.co.kr

2013/11/25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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