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해운대 옛 송정역 문화공간으로 변신…사진 공모 2015.3.20 | 2015-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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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옛 송정역이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창조재단은 해운대구 옛 송정역 주변과 해안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민이 디지털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된다.(홈페이지 www.bccf.co.kr 참조)
재단은 선정된 작품을 송정역 시민갤러리에 전시하고 엽서와 탁상달력 제작에도 사용한다. 시민 갤러리를 방문한 관광객이 엽서를 직접 작성해 '(가칭)기억의 공간'에 걸어두거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다.
해운대구는 공모로 송정역 내 '시민갤러리' 위탁관리운영 단체로 부산창조재단을 선정한 바 있다.
2016년까지 송정역사를 위탁 관리하는 부산창조재단은 내부 인테리어와 주변 정비를 해서 오는 4월 17일 '시민갤러리, 철길과 바다'를 재개관하고 공모한 사진을 전시한다. 송정역 시민갤러리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정된 작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토요 야외공연은 청년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부산창조재단은 '청년 문화·예술 지원기금'을 조성해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19 17:3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