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News] 부산창조재단, 구 송정역사 '시민갤러리' 위탁관리 맡아 2015.2.17. | 2015-0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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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송정역사 ‘시민갤러리’에 대한 위탁관리를 부산창조재단이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창조재단은 “해운대구로부터 2016년까지 송정역 구.역사 관리운영을 맡게 되었으며, 오는 4월부터 '(가칭)시민갤러리, 철길과 바다'로 재개관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구.송정역 시민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시 작품을 선정하고, 토요 야외공연의 경우도 청년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재단은 시민의 접근성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 공모전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금’ 조성으로 계속 지원하는 한편, 향후 공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 송정역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사진공모전도 개최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전경도 기억에 남길 것이라고 한다.
부산창조재단 관계자는 “이번 달에 '구.송정역사 활성화 기획단'을 구성하여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3월 중으로 시민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를 도모하며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4월 초 재개관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위탁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배종태 기자) |